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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남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평균 7.4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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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우건설이 선보인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청약접수 결과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9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774건이 접수되며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481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6㎡로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분양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1626가구 모집에 총 3951건(특별공급 청약 접수 포함)이 접수되면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리버파크에 비해 2배 가까이 청약이 접수된 만큼 더욱 빠르게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감안했을 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이와 같은 청약 결과를 보인 것에 대해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우수한 상품성,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합리적인 분양가,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 직주근접 입지에 대한 미래가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각 주택형마다 특색 있고 우수한 평면으로 설계돼 견본주택 개관 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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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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