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파리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로 등극했다.
오상욱 선수는 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대전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한 작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왼쪽)선수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2025.01.02 gyun507@newspim.com |
이날 오상욱 선수가 기부한 1000만 원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가운데 가장 큰 최고액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오상욱 선수 마음이 국가대표급"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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