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33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오는 6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모집 지원 자격은 대전시 및 세종시 거주자로 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또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소지하고 학교에 재직 중이지 않은 자로 기초교육을 이수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지원자는 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역 내 우수한 여성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진행한 후 학교 상담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학교 상담 요청에 따라 학업 중단,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방문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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