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1일 "2024년은 주력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수출과 고용이 안정되면서,경남이 국가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한 해였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사진=경남도] 2024.12.31 |
박 지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리 경남이 '세계 5대 우주강국'실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 해이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모든 것은 도정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올 한 해도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면서도 "경남도정은 흔들리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며 더 큰 도약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경남의 저력을 바탕으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새해에는 도민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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