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 테마 '스노우베어 마을' 추가...매일 뽑기권 20장 지급 이벤트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0.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토리 모드의 열두 번째 챕터 '스노우베어 마을'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하얀 눈이 내리는 마을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곰돌이들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예티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챕터에서는 미끄러운 빙판길, 눈덩이 굴리기, 얼음 분사기 등 다양한 겨울 테마 기믹을 선보였다. 새로운 보스 '아이그왕'도 등장해 양손의 얼음 몽둥이를 휘두르며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신규 에픽 등급 쿠키 '아이스민트맛 쿠키'도 출시됐다. 물 속성 데미지 딜러인 이 쿠키는 '스탠딩'과 '보드' 두 가지 폼을 자유자재로 변환하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0.5주년을 맞아 10일간 매일 쿠키 뽑기권과 아티팩트 뽑기권을 각각 10장씩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로라 포인트를 모아 로비 스킨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도 열었다.
이와 함께 바질페스토맛 쿠키의 도시락 만들기, 선물 배달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븐게임즈 관계자는 "0.5주년을 맞아 유저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