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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에…유통업계, 잇단 연말연시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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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내달 4일까지 애도 조명 점등
롯데월드·에버랜드, 카운트다운쇼 취소
신세계百, 외벽 광고 송출 중단
그랜드하얏트호텔·스타벅스도 애도 동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설정하자 유통업계가 연말·연시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롯데물산은 매년 자정 이전에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했던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대신 국가 애도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롯데월드타워의 모든 외관 조명을 소등하고 상부 랜턴부에 백색 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롯데월드타워가 지난해 1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에 새해 희망을 담은 'HAPPY NEW YEAR 2023',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EXPO 2030 BUSAN' 등 메시지를 송출하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귀여운 토끼가 등장하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던 카운트다운 행사 '해피 뉴 이어 일렉트릭 파티'를 전면 취소했다. 행사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진 내달 4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물론, 어드벤처 부산에서 모든 퍼레이드를 포함한 무대 및 길거리 공연, 불꽃놀이도 중단한다.

에버랜드 역시 국가 애도 기간 중 각종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행사를 중단키로 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측은 이날 "내년 1월 4일 국가 애도기간 동안 당초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문라이트퍼레이드, 매직인더스카이, 무민불꽃놀이 공연을 중단한다. 아울러 베리 메리 산타빌리지, 문라이트 포토파티, 런런런 스노우프렌즈는 연기자 포토타임으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신세계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나우'도 취소됐다. 신세계백화점도 국가 애도 기간인 점을 고려해 점포 외벽 광고판과 배너 등 신년 행사와 관련된 홍보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의 대형 외벽 디스플레이인 사이니지에 송출 중인 크리스마스 영상도 중단한다. 내달 2~5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진행 예정이던 '오징어게임 시즌2' 관련 이벤트도 일주일 연기했다. 이 밖에도 일부 홈쇼핑사는 이 기간 여행 상품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호텔업계도 계획했던 연말 이벤트를 취소하는 모습이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오는 31일 예정된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측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식품업계도 애도에 동참했다.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진행하려던 '뉴이어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온라인 스토어 선(先) 판매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해당 기간 진행 예정이었던 신년 행사 및 마케팅 이벤트 등은 취소 또는 연기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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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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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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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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