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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배추값 32%↓…농식품부 "추석까지 채소 안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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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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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가 11일 여름 채소 수급 동향을 발표했다.
  • 배추·무·양배추 가격이 평년보다 30% 안팎 낮았다.
  • 추석까지 공급 안정 속 여름배추 기반 축소는 우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추·무·양배추 가격 평년보다 30~40% 낮아
고랭지 작황 양호…단위면적 생산량 5~10%↑
정부 배추 1만5000톤·무 6000톤 비축 대응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여름철 폭염으로 채소류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배추·무·양배추 등 주요 채소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고랭지 지역의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작황이 양호했던 영향이다. 큰 기상이변이 없다면 추석 성수기까지 안정적인 공급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여름철 주요 채소류 수급 동향과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11 rang@newspim.com

◆ 배추·무 가격 30%대↓…고랭지 생산량 5~10% 증가

농식품부에 따르면 8월 상순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3437원으로 평년보다 32% 낮았다. 소매가격도 포기당 4226원으로 평년보다 26% 낮은 수준이다.

무 도매가격은 개당 1877원으로 평년 대비 31% 낮았고, 소매가격은 1880원으로 32% 낮았다. 양배추도 도매가격이 개당 1626원으로 평년보다 43%, 소매가격은 3192원으로 23% 각각 낮았다.

통상 여름철은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는 시기다. 배추와 무, 양배추, 상추, 시금치, 깻잎 등 주요 잎·뿌리 채소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 30도 이상 고온에서는 생산량이 감소한다.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휴가철 수요 증가, 급수·병해충 방제 비용 상승 등이 겹치면서 여름철 가격은 다른 계절보다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11 rang@newspim.com

평년 기준 여름철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4534원으로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평균인 2809원의 1.6배 수준이다. 상추는 4킬로그램(㎏)당 4만6975원으로 다른 계절의 2.6배, 시금치는 5만1483원으로 3.6배에 달한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배추와 무, 양배추는 겨울을 제외하면 봄부터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작황, 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 흐름을 이어왔다.

현재 출하되는 여름작형은 강릉과 평창, 태백, 삼척 등 강원 고랭지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올해 7~8월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평년보다 5~10% 증가했다.

8월 들어 가격이 일부 회복되고 있지만 도·소매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다. 농식품부는 큰 기상이변이 없다면 추석 성수기까지 평년보다 낮은 가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추석까지 공급 안정 전망…배추·무 2만1000t 비축

상추와 깻잎, 시금치 등 시설채소 가격도 대체로 안정적이다.

8월 상순 상추 도매가격은 4㎏당 3만6903원으로 평년보다 1.4% 낮았다. 소매가격은 100g당 1512원으로 25% 낮았다.

깻잎 도매가격은 4㎏당 3만3656원으로 평년보다 2.9% 높았지만, 소매가격은 100g당 1289원으로 51% 낮았다. 시금치는 도매가격이 4㎏당 5만3241원으로 평년보다 0.1%, 소매가격은 100g당 1843원으로 14% 각각 낮았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11 rang@newspim.com

최근 폭염 영향으로 시설채소 가격이 봄철보다 상승했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라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폭염 장기화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만 상추 등 시설채소는 기온이 낮아지면 출하량이 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해도 파종·정식 이후 20~30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9월과 추석 성수기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 부족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농촌진흥청,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과 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산지 작황과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고온 피해 예방과 생육 관리에 필요한 약제·영양제, 멀칭필름, 차광도포제 등 농자재 지원도 예년보다 확대하고 있다.

배추와 무는 지난달 정부 수급물량으로 각각 1만5000톤(t)과 6000t을 확보해 비축하고 있다. 출하량이 감소하면 도매시장과 가공업체 등 실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이 크게 하락한 품목은 직거래장터와 소비자단체, 대한영양사협회 등과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해 가격 회복을 유도한다. 추석 성수기까지 채소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40% 할인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여름배추 생산기반 축소가 수급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재배면적은 2021년 5551헥타르(㏊)에서 2024년 3747㏊, 지난해 3579㏊로 감소했다.

반면 여름양배추 재배면적은 2021년 1882㏊에서 2024년 2110㏊, 지난해 2307㏊로 늘었다. 여름배추 재배 농가가 상대적으로 재배가 용이한 양배추 등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08 plum@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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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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