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4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4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차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23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나,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지난 10월 22일~25일에 걸쳐 재인증조사를 받았다.
평가 결과, 인증 필수 기준인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성빈센트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앞으로도 경기 남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