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인식개선·성장·채용·정착 노력 지속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2024년 대전시가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대전시는 2024년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로 삼고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대전 잡스(JOB&STAY)'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인재와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우수 기업을 매칭해 기업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부터 채용까지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정착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 기업에게는 홍보 영상 및 브로슈어 제작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캠페인 지원 등 기업 이미지 브랜드화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본 사업을 통해 22개사의 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을 선정하고, 500여 명의 지역 청년의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청끌 기업을 통한 38명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수행 기관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참여 기업 및 참여자에게 지속적 고용 창출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기업의 인식 개선·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지원, 참여자 훈련 등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지역 중소·벤처기업 인력 수급 활성화는 물론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