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6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64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32억원이 배정됐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박 의원은 시장·군수와 협력해 재해 예방, 민생, 복지, 교육 등 지역 현안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했다. 하반기 확보된 예산은 지역별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각 17억원이다.
밀양시는 평생학습관 건립(5억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1억원), 도방 저수지 정비(2억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의령군은 유스호스텔 건립(7억원)과 재난상황홍보 전광판 설치(10억원)를 계획 중이다.
함안군은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정비(7억원), 소하천 정비(10억원)를 실시하고, 창녕군은 글로벌 평생학습관 건립(7억원)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10억원)에 투입한다.
박상웅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난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사업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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