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밀양시] 2024.12.27 |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행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료 등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창업 지원으로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해 지역의 외식 물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투입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밀양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물가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