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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필수·지역의료 살리기 멈출 수 없는 과제…의료개혁 논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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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대본회의 모두발언
"국민께 약속드린 의료개혁 과제 착실히 추진"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입원·수술 등 후속진료 역량 강화…281개 수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살리기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추가 개편방안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의료개혁 방안 논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필수·지역의료 살리기는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료개혁 논의의 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10.17 yooksa@newspim.com

이어 그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난 8월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어제는 의료개혁 특위 산하 제12차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비급여 실손보험 개편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향후 각계의 의견을 추가·수렴해 구체화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 주에는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 2차병원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장관은 "국민께 약속드린 의료개혁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주요 분야 중 '소아 응급의료'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한다"면서 "소아의료체계는 필수의료의 핵심이자 저출생 상황에서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는 작년 1월 '필수의료지원대책'과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9월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면서 "그 최전선에 있는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도 계속 정책을 보완해 왔다"고 말했다.

먼저 조 장관은 "정부는 중증 소아응급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고 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아 전문 응급실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작년 10개소에서, 금년에는 전북(전주예수병원) 등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아 응급환자에 특화된 시설과 장비, 전문의를 갖춘 아주대병원을 금일 추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전담전문의 확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1인당 1억원) 관련 건보 수가(응급의료관리료 가산)를 신설했다"면서 "내년에도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중증 소아응급 인프라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또 "휴일과 야간에 소아진료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휴일·야간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작년 57개소에서 금년 100개소까지 늘렸다"면서 "달빛어린이병원에는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에서 야간진료관리료 가산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주 7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예산)를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소아인구 3만명 미만 의료취약지에는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설치를 독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급성기 소아환자의 신속한 입원과 진료를 위한 지역 병의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금년 8월부터 동네의원-(아동)병원-상급종합병원 간 협업진료를 하는 소아진료 네트워크를 11개 지역에서 20개(총 177개 의료기관 참여 중)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아진료 네트워크 단위로 건강보험에서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소아과 전문의 정책수가를 신설했다"고 했다. 

끝으로 조 장관은 "응급진료에 이어지는 입원·수술 등 후속진료 역량을 보강해 나가고 있다"면서 "금년부터 소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 소아 대상 고난도 수술항목 281개의 수가 인상 등 후속진료에 대해 건강보험 보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소아응급환자 수용 및 후속진료 제공 등 기여도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소아 대상 고난도 수술항목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지부가 공개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9만6403명으로 평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210명이며, 평시의 97.8% 수준이다. 전국 414개 응급실 중 410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27종 중증응급질환 진료 가능 권역·지역센터는 전국 181개소 중 평균 101개소로, 전주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는 일평균 1만5060명이다. 이중 경증 및 비응급환자는 5949명으로, 평시의 71.8% 수준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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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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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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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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