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 우수성, 한국 사회의 고령화 대응 사례
이민자 사회 정착 지원, 국제적 모범 사례로 평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관왕 달성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26 |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우수사례 발굴 및 주민 복지 증진 기여도를 17개 분야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노인정책(기초연금)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중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참여도와 민관협력에서 세부사업의 충실성과 목표 달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는 전담팀과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김해우체국 복지등기우편사업과 119가야행복충전 사업 등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인정책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김해시는 이민자의 사회 정착을 돕는 정책에서도 한국이민정책학회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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