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구 전문성 강화,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감사원 주관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2023년 감사실적)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인구 30만 미만 82개 군부 중 4위로, 지난해보다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지원 의지가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내부통제 강화와 일상감사 활성화 등 여러 시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의 철저한 노력 결과"라며, "지속적인 내부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공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감사 기반 개선, 감사 기획·수행 역량, 감사성과, 사후관리, 적극행정 지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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