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27~29일 강릉 서부시장과 시나미플랫폼에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문화가 일상인 시나미, 그 곳에서 빛나는 공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방도시 축제와 생활문화축제가 동시에 열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시장에서는 지역 공방작가 세 명이 참여하는 '작가의 방'이 운영되며, 공예품 전시 공간이 시나미 테이블, 리빙, 그린 등을 주제로 구성돼 공예품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볼 수 있다.
또한, 공예 마켓과 푸드 카빙, 정리 수납 등의 강연,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시나미플랫폼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물들을 실물 전시와 영상으로 공유하며, 도시탐사대 팀의 지역 탐사 이야기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재래시장을 축제장으로 활용하며,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공예문화와 생활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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