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상상인그룹은 지난 21일 성남 분당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에는 휠체어 아동과 청소년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휠체어 계주 등을 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계열사와 6세부터 18세까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상인그룹은 2021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협력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88명을 포함해 총 348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신체 기능과 운동 능력에 따라 스피드스태킹, 사격, 양궁, 휠체어 운전면허, 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했다.
상상인그룹은 내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나눠 휠체어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처음 확대 운영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유지하며 서울 마곡동 어댑핏 스튜디오와 성남시 분당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그들이 목표를 이루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상상인그룹은 12월21일 성남 분당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열었다. [사진=상상인그룹] 2024.12.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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