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100여 명 참석...무사고 안전운항 기원 취항식 개최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회진면 대리항에서 다목적 행정선 장흥통일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취항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장흥군 어업인 등 100여 명 참석해 행정지도선 '장흥통일호'의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장흥통일호. [사진=장흥군] 2024.12.25 ej7648@newspim.com |
친환경 알루미늄 30톤급으로 구성된 이 선박은 득량만 청정해역 관리 및 어업 지도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통일호의 도입은 지역 해양 환경 보호와 생태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착공되어 2024년 12월 준공된 알루미늄 소재의 친환경선박으로 어장·갯벌 생태계 관리를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정선 도입이 해양 환경 보전과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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