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크리스마스 앞두고 혼조...아메리칸에어라인↓ VS 테슬라·엔비디아↑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23:01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23: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4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이날 미국 증시의 거래는 한산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날 뉴욕 주식 시장은 평소보다 3시간 이른 미국 동부 시각 기준 오후 1시에 장을 마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장한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8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14.00포인트(0.03%) 밀린 4만 3304.00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 선물은 전일보다 6.50포인트(0.11%) 오른 6042.50,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42.25포인트(0.19%) 상승한 2만 1795.50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 앞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 대선 이후 고점을 갈아치우는 랠리를 이어온 미 증시는 이달 들어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며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주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통해 2025년에 두 차례 각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만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9월의 4차례 인하 예상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등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가능성을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2025년 말까지 금리를 4.0%~4.2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2월 FOMC 전 3.75%~4.0% 전망에서 0.2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은 이른바 '산타클로스 랠리'가 펼쳐지며 올해 뉴욕 증시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해를 마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는 통상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산타 랠리 기간이라고 한다.

증시 정보 업체 스톡 트레이더 알마낙에 따르면, 1969년 이후 S&P 500 지수는 연말 마지막 5일과 1월 첫 이틀 동안 평균적으로 1.3%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과도한 밸류에이션 우려 등으로 미 증시가 향후 며칠 동안 신고점을 갈아치우는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실적을 내지 못하는 비싼 성장주나 수익성이 좋지 않은 경기 민감주는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의 주가가 개장 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앞서 아메리칸 에어라인(AAL)이 성탄절 이브 기술상의 문제를 이유로 전미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1시간 만에 해제한 여파다. 운항 중단 해제 전 회사의 주가는 일시 5% 넘게 빠지기도 했다.

반면 ▲테슬라(TSLA) ▲엔비디아(NVDA) ▲애플(AAPL)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오름세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