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블소·아이온 등 10개 게임에서 특별 던전·아이템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사의 모든 서비스 게임에서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PC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기란 마을에서 산타클로스 NPC를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기념 선물을 판매한다. 구매는 아이템별로 1일 1회로 제한되며, 서버 유형에 따라 구매 가능한 아이템이 다르다.
'리니지2'에서는 본서버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산타의 황금 열쇠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연다. 몬스터 처치로 얻은 '도난당한 열쇠 꾸러미'를 산타에게 전달하면 버프와 황금 열쇠를 받을 수 있다. 각성 서버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던전'을 운영한다.
[사진=엔씨소프트] |
'아이온'에서는 '특별한 겨울, 12월의 선물' 이벤트로 오는 25일 접속 시 '[행위예술 카드] 눈사람'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블레이드 & 소울'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양말 이벤트'를 통해 특별 상자와 보상을 제공한다.
'쓰론 앤 리버티'에서는 다음 달 9일까지 '솔리시움의 큰별나무 축제'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별나무 구슬'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상호작용해 각종 버프 아이템과 '흰 눈의 포옹' 등 장식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오들오들 눈싸움 대전', '선물 도둑 고블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모바일 게임도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리니지M'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시련 던전 '크리스마스 광장'을 운영하며, 내일(25일) 자정에는 종합 뽑기 팩 상자 등 푸시 보상을 지급한다.
'리니지2M'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메리 크로니클즈' 이벤트를 통해 신규 아가시오 '선물상자 미믹'과 '벽난로 골렘'을 제공한다. '리니지W'에서는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에는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로 특별 퀘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블레이드 & 소울 2'에서는 9종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전구'를 모아 아이템과 교환하거나 '눈송이 대장 도치' 특별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호연'에서는 '산타거사의 선물' 등 3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간의 미션 완료 시 크리스마스 한정판 칭호와 의상을 지급하며, 오는 26일부터는 접속만 해도 '한정 영웅 모집팩'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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