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블루버드, `EV 우려` 과했다① "강력한 교체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적 모멘텀 지속..내년 가이던스 상향"

이 기사는 12월 19일 오후 2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스쿨버스 생산업체 블루버드(티커: BLBD) 주가가 석달여의 조정을 끝내고 내년 다시 날아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서 제기됐다.

전기(EV)버스 제조사로 거듭나고 있는 회사는 차기 정부의 보조금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가슴앓이를 했지만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난관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됐다. 여전히 견고한 스쿨버스 교체 수요와 비축된 수주 잔고도 낙관적 시각을 뒷받침한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매수 의견이 집중된 가운데 향후 주가는 40%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랐다.

1. 노란 처마 밑 파랑새

미국 주택가와 학교를 오가는 스쿨버스 가운데 3대 중 1대는 블루버드에서 제조한 것이다. 짙은 노란색 외관에 날렵한 새 문양이 이 회사 스쿨버스의 상징이다. 장거리 고속버스와 수감자를 실어나르는 보안 버스, 헌혈 및 혈액 운송 버스도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때 디젤엔진 일색이던 회사의 심장(엔진)은 시대 흐름을 좇아 전기차용 배터리로 바뀌고 있다. 아직은 전체 생산에서 전기버스 비중이 10%에 못미치지만 회사는 증산을 위한 설비 확충에 열심이다. 장기적으로 전체 생산의 40% 이상을 전기버스로, 나머지 대부분은 친환경 가스충전(프로판) 버스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의 스쿨버스 시장은 블루버드와 `토마스 빌트 버스`, 그리고 `IC 버스`가 거의 3분의 1씩 분점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는 미국과 캐나다다. 두 나라에서 운행중인 스쿨버스는 50만대가 넘으며 매일 2600만명의 아이들이 이를 타고 학교를 오간다. 스쿨버스 시장의 진입 문턱은 제법 높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제조기술을 요하며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블루버드가 생산하는 스쿨버스 [사진=블루버드]

2. 강력한 교체 수요

미국에서 스쿨버스는 재량 소비재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필수 소비재로 인식된다. 주(州)정부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안전 기준과 배출가스 기준(환경기준)이 강하다.

이는 블루버드의 매출 전망에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 안전성이 떨어지고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화된 버스가 계속 굴러다닐 수 없다. 그만큼 교체 수요가 꾸준하며 지역별로는 그 주기가 더 짧은 곳도 있다.

아래 그래프는 블루버드가 자체 조사한 북미지역 스쿨버스의 운행 연수를 보여준다.

2024년 3월 현재 운행중인 스쿨버스 57만대 가운데 연수 10년을 초과한 버스는 27만대, 전체의 47%에 달한다. 이들을 5%씩 점진적으로 교체한다 해도 매년 1만대 넘는 교체 수요가 생긴다. 그러는 동안에도 고령군에 진입하는 버스는 꾸준히 증가하며 고장이 잦아 새로 장만해야 하는 버스도 생겨난다.

미국 역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선진국 중에서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많은 젊은 인재와 노동력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으면서 스쿨버스 수요는 주변국 대비 안정적이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이민자 유입이 일시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이라는 사회는 기본적으로 이민자의 나라다. 장기적으로 잠재 이민 인구는 여전히 많다.

북미 스쿨버스 시장의 강력한 잠재 수요 [사진=블루버드]

3. 실적 모멘텀

올 들어 블루버드의 실적은 인상적이다.

2024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은 전년동기비 15.6% 증가한 3억502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625만달러 많았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순익(EPS) 역시 예상보다 0.12달러 많은 0.77달러를 기록했다. 2024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19% 늘어난 13억4700만달러에 달했고 연간 조정 EPS는 3.46달러로 31% 증가했다.

4분기 버스 판매대수는 2466대로 1년전보다 350대 늘었다. 연간으로는 9000대를 팔아 전년보다 486대 많았다. 4분기 조정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4130만달러로 1.5% 증가했다. 연간 EBITDA는 108% 급증한 1억8290만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BITD 마진은 13.6%로 전년비 6%포인트(600bp) 뛰었다.

회사는 내년 전망도 밝게 보고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2025회계연도 매출 전망은 종전과 같은 14억~15억달러를 유지했지만 조정 EBITDA 전망치를 `1억8000만~2억달러`에서 `1억9000만~2억1000만달러`로 높였다. 매출은 올해보다 최대 11.4%, 그리고 조정 EBITDA는 최대 1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