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건 과다편성·불요불급으로 감액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제1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예산안에서 7억 8233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제139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사진=창원시의회] 2024.12.20 |
민간단체 법정 운영비 보조, 민간행사 사업 보조 등 16건이 과다 편성 및 불요불급으로 감액됐다.
창원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74% 증액한 3조 7717억원으로 제출했으나, 일부 항목에서 삭감된 것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 균형발전법 일부개정안 등 5건의 건의안 및 결의안을 포함한 5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손태화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라며 "새해에는 더 강한 의회, 더 생산적인 의회로 도약하며 시민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창원특례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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