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산업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 박차
교통·산업 인프라 개선 노력 긍정 평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분석에서 고양특례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을 포함한 경영자원 부문에서 300점 만점 중 228.5점을 기록하며 지방자치경쟁력이 높은 지자체로 평가됐다.
고양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사진=고양시] |
특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과 경기북부 최초 벤처촉진지구 지정,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고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경제자유구역 등의 기업 유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통계 데이터를 조사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의 경쟁력 지수를 분석하고 있다. 이는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