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명 승진, 전보 717명, 신규 임용 90명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청은 2025년 1월1일 자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373명(5급 21명, 6급 이하 352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719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6명, 신규 임용 90명 등 총 1278명 규모이다.
경남도교육청이 373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719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6명, 신규 임용 90명 등 총 1278명 규모의 2025년 1월 1일 자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의 변화와 안정적 운영, 상생과 공존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4급의 경우 순환 전보와 안정적인 경남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본청 및 여러 기관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복지과장 문정숙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이종섭 ▲총무과장 김환수 ▲재정과장 유상조 ▲시설과장 김철환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안순영 ▲교육연수원 손남구 ▲창원교육지원청 김순희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한경숙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양미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김태균을 전보 임용했다.
5급은 이지연 외 68명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소속기관), 직속 기관 및 고등(특수)학교에 각각 배치하고, 21명을 승진 임용하였다.
6급 이하의 전보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개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 적용 ▲개인의 질병 및 가족 돌봄 등 전보 고충 대상자 대상 전문가 심사를 통한 우선 전보자 채택 ▲육아 공무원의 가급적 생활근거지 인근 배치 ▲장애인 공무원 인사 배려 등의 원칙으로 발령했다.
저경력 공무원의 의원 면직 문제의 주요 요인인 저임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에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이번에 인사 발령에 처음 적용해 43명을 9급에서 8급으로 6개월 단축 승진 임용했.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인사로 학교 현장의 교육지원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모두가 안정적인 여건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사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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