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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VR·AR 활용한 타이어 디자인의 미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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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27일까지 마곡서 디자인 전시회 개최
미디어 아트와 VR·AR 체험...타이어 전시의 새 기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첨단 VR 기술력을 소개한다.

19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미디어 아트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움직임의 미학(Sculpting Mo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와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깨비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제품군이 담고 있는 디자인 철학과 발전 과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가로 30m 규모의 대형 미디어 월에서 선보이며,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이스깨비는 아이돌 에스파와 패션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는 창의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VR 체험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정신을 반영한 'N' 자 구조물 안에 여러 전시관이 마련돼 있으며, 각 전시관에서 관람객은 VR 기술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대표 타이어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와 레드닷을 받은 사계절용 타이어 '엔페라 AU7(N'Fera AU7)',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에서 성능을 입증한 '엔페라 SS01(N'FERA SS01)'과 '엔페라 SW01(N'FERA SW01)'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AR 전시관은 민자경 세종대 교수와 협업해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port S(N'Fera Sport S)'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시각화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인 N브랜드의 공식 교체용 타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VR 기반의 몰입형 전시는 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전시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을 개최한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VR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설계와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실시간 3D 기반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도입하여 설계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부서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데이터의 장기적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신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타이어 제조사 최초로 VR 기반 'High Dynamic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을 결정하며, 가상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개발 정밀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2년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처음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현재 전 세계 28개 브랜드,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 잡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타이어 디자인과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VR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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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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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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