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한 우수공무원 선발은 부서별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 및 시민 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가장 주목받은 최우수 사례는 가족과 라은지 주무관이 추진한 '민관협력 장난감 도서관 설치'로, 이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난감 대여와 놀이 공간을 조성,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 지원과 육아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우수 사례로는 안전과 심휘 주무관의 '스마트 버스쉘터 및 초정밀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 김강희 주무관의 '키즈노트 연계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무릉사업단 심정현 주무관의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장려상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각종 포상과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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