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7'을 출시하고, 12월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Q7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다.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7은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라인은 3.0 L V6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286마력과 61.18kgm의 토크 출력을 낸다. 최고속도는 241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필요하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0.5km/l다.
또한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3.0L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34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5.6초가 소요된다. 이 모델의 연비는 8.1km/l다.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507마력과 78.51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이 버전의 최고속도는 250km/h이며,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1초가 걸린다. 연비는 6.7km/l로 집계됐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함께 프리미엄 모델,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더욱 세련된 매력을 더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 장착된 듀얼 트윈 머플러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블랙 헤드라이닝과 함께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 시트를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7'은 최신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주행 중 감지되고 경고하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각 모델의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가 1억15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1억210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가 1억186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1억419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우디는 모든 모델에 대해 5년 또는 15만km까지 보증하는 '아우디 워런티'를 제공하며, 소모품 정비 쿠폰과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한다.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상담 시스템을 통해 아우디 차량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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