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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9·19 폭파' 15사단 GP '부분복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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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강원 철원군 최전방
DMZ 내 감시초소 '복원' 확인
"적 도발 즉각 대응 태세 유지
국민 신뢰받는 것임 명심해야"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7일 오후 9·19 남북 군사합의 당시 폭파했던 비무장지대(DMZ) 최전방 감시초소(GP) 중 '부분' 복원이 완료된 GP를 찾아 감시·경계 작전체계를 현장 점검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2018년 9·19 군사합의 당시 남북 간 합의로 폭파했던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육군 15사단 철책부대 GP를 찾았다.

김 의장은 "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 작전부대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군 본연의 숭고한 임무인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17일 오후 9·19 남북 군사합의 당시 폭파했던 비무장지대(DMZ) 최전방 육군 15사단 감시초소(GP) 중 '부분' 복원이 완료된 GP를 찾아 감시·경계 작전체계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김 의장이 손으로 전방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합참]

김 의장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의지와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남북은 2018년 군사합의에 따라 GP 10곳씩 폭파 봉쇄했고 1곳씩은 병력·장비를 철수했다.

북한군은 2023년 11월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GP(민경초소) 복원에 착수했다. 2~3개월 만에 작업을 마치고 정상 경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현재 DMZ GP 15곳을 복원하고 있다. 15곳의 GP는 7개 사단이 관리하고 있다. 9·19 군사 합의에 따라 철수했던 11곳보다 4곳이 늘었다.

군 당국은 올해 4월 1단계 '임시' 복원을 완료했다. 감시 초소와 상황실, 간이 방호벽 등 작전을 위한 필수 시설을 구축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17일 오후 9·19 남북 군사합의 당시 폭파했던 비무장지대(DMZ) 최전방 육군 15사단 감시초소(GP) 중 '부분' 복원이 완료된 GP를 찾아 감시·경계 작전체계를 현장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참]

올해 연말까지는 콘크리트 방호벽과 감시 장비의 2단계 '부분' 복원을 마친다. 3단계 '완전' 복원은 2033년까지 유·무인 복합감시 체계로 이글루 모양의 기지를 만든다.

김 의장은 사단 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 확립 현황을 보고받았다. 적 상황과 군의 현장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혹한기 속에서도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일선 장병들을 따뜻이 격려했다.

김 의장은 "적은 전략적·작전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방법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군이 변함없이 철통같은 경계·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것임을 명심하고 사단장을 중심으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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