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창업코스 성과물 전시회·공예산타페스타 열어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공예 창업코스 프로그램의 성과물 전시회와 공예산타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예 창업코스 성과물 전시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양림문화샘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40여명의 수강생이 제작한 공예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광주시 남구청사. [사진=뉴스핌 DB] |
전시회에서는 나전‧옻칠, 한지, 섬유, 금속, 도자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같은 장소에서 공예산타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예 명장의 작품 시연, 문화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생활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예문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가지 행사를 마련했다"며 "광주시민과 양림동을 방문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