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가 다목적 복합시설 형태로 건립한 검배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들어갔다.
구리시 검배체육문화센터 조감도[사진=구리시]2024.12.13 hanjh6026@newspim.com |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전날 구리시 수택동 산 1-1일대 검배체육문화센터 현장에서 백경현 시장과 신동화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배체육문화센터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검배체육문화센터는 국·도비 89억원과 시비 126억원 등 모두 2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4층 연면적 5246㎡ 규모의 다목적 복합시설 형태다.
지상 1층은 자동차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층은 일반수영(수영강습, 자유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수영장(길이 25m,6레인)이 들어섰다.
3층은 농구와 배드민턴,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댄스와 줌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GX룸, 4층은 수택평생학습센터 등이 설치됐다.센터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았다.
백경현 시장은 "검배체육문화센터는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을 도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과 주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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