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이 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광주 어반브룩에서 '2024 전남 학생인권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생인권 보호와 인권친화적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발전과제를 공개했다.
학생인권_실태조사_최종보고회.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2.13 ej7648@newspim.com |
총신대학교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남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FGI(집단심층면접)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최종 보고서가 완성됐다.
보고서는 맞춤형 인권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교육 공동체 모두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기구 보완,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디지털 시대 학생인권 보호 강화를 발전과제로 제시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연구팀에 감사를 표하며 13일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학생 인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