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강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동해·삼척지역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12일 삼척시청에서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동해시 내 10가구에 각 30만원의 사랑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가운데)이 박상수 삼척시장(오른쪽)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2.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앞서 지난 9월에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 동해시 노인요양원과 장애요양원 등 3곳에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저소득층 6가구에는 각 50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동해해양경찰서는 올해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총 3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환경 서장은 "직원들이 동해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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