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발전 위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2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12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7. |
부산시와 한국해양레저산업연합 추진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도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양레저산업 정책 발굴 및 검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반한 신성장 산업화 방안 논의와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
출범식에는 홍장원 박사가 '해양레저산업의 분야별 협력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안전, 관광 및 제조, 산학연 공동학술의 세 분야에 걸쳐 산업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마리나 비즈센터 구축 현황'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우정 교수, 신경수 사무총장, 임장곤 박사, 김철우 교수가 각각 분야별 기조 발언과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논의가 부산의 도시 균형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해양레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