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행복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삼화동 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제작해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동해시 삼화동협의체 행복반찬 나눔사업.[사진=동해시청] 2024.12.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달에는 멸치볶음과 불고기 등 밑반찬 2종 90개가 제작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행복드림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됐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대상자와의 복지 상담을 병행,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열 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정성이 담긴 행복반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삼화동이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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