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가 11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상의 설립 발기인회장인 김윤권 참고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은 김제상공회의소 창립 축하 기념식 이후 설립동의인을 대상으로 정관안과 초년도 예산안 등을 의결하며 상공회의소 운영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김제상의 창립총회 기념촬영[사진=김제시] 2024.12.11 gojongwin@newspim.com |
시는 경제규모의 비약적 성장에 걸맞은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준비위를 구성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지난 9월 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가결 의결을 도출해 냈으며, 지난달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김제상공회의는 내년 3월 이전에 전북도에 설립인가를 신청한 이후 의원선거와 의원총회 및 설립등기까지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내에 김제상공회의소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 회장은 "오늘은 김제지역 상공인 모두가 염원하던 김제상공회의소가 창립하는 역사적인 날로써, 지역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며 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 특색에 맞는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로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김제시에 맞는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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