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연천군에 총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연천군에 1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 1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0포 등으로 구성된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웃돕기 물품 기부. [사진=연천군] 2024.12.11 atbodo@newspim.com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복지사회를 추구하며 매년 소외된 계층에 연탄과 난방유 등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윤홍열 이사장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매년 꾸준한 지원을 해주시는 윤홍열 이사장님과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연천군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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