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한 교육발전 논의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평균 한 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파주시] 2024.12.11 atbodo@newspim.com |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생 인권 문제 해결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문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이 있었다.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