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에이프로젠 "서울대 정종경 교수, 지오릿에너지 사장 취임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년간 파킨슨병과 관련된 유전자, 미토콘드리아, 도파민신경 기능 등 연구
서울대 약대 학사 및 석사, 하버드대 박사 및 연구원, 카이스트 교수 역임
에이프로젠의 경영권 인수와 서울대 겸직 허가완료 즉시 취임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인수 예정인 지오릿에너지에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정종경 교수가 '뇌질환제약사업부'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이 인수를 진행중인 지오릿에너지는 오는 1월 10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에이프로젠이 지명하는 이사진이 선임되면 곧바로 '뇌질환치료제사업부(가칭)'를 신설하고 정종경 교수를 사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정종경 교수는 이를 위해서 곧바로 서울대학교에 겸직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종경 교수는 더 나아가 2~3년 내에 서울대 교수직을 사임 후 지오릿에너지의 뇌질환치료제 사업에 전념할 계획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헀다.

정종경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파킨슨병 분야 최고 과학자다. 약 30년간의 연구를 통해 셀, 네이처 등 세계 최정상 학술지를 비롯해 글로벌 학술지에 공저자가 아닌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만 약 1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석학이다. 특히 이중에서 네이처 등에 발표한 수많은 논문이 파킨슨병의 과학적 발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들이다.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소장 정종경 교수. [사진=에이프로젠]

정 교수는 파킨슨병의 핵심 유전자로 알려진 핑크(PINK)와 파킨(PARKIN)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이들 유전자 및 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여러 유전자들이 어떻게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조절하고 도파민 신경의 생사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규명했다. 이번에 지오릿에너지가 취득한 파킨슨병 치료제 및 진단법 특허 기술이 바로 이러한 정종경 교수의 30여년 연구성과의 결정체다.

정종경 교수는 1985년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암유전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다음 하버드대학교의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했다. 박사과정과 박사후 연구원 시절에 네이처와 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능력을 주목받아서 1996년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에 조교수로 초빙됐다. 

이후 2009년까지 카이스트에서 부교수와 교수로 재직하면서 파킨슨병과 암유전자 분야에서 눈부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지오릿에너지를 인수하는 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이사와 정종경 교수가 만난 것도 카이스트 재직시절인 이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에 1998년에 부임해서 2010년까지 근무했다.

2010년에 정종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파킨슨병과 미토콘드리아 기능 질환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으로서 출중한 관리능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정종경 교수의 뛰어난 연구성과는 카이스트 연구대상, 경암상, 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 아산의학상 등 여러 학술상 수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에이프로젠 김재섭 대표는 "정종경 교수는 파킨슨병의 원인과 기전을 규명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과학자 2명 중에 한명"이라며 "정 교수가 이번 특허 출원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물질과 이 물질이 어떻게 생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어떻게 뇌에서 도파민 신경의 사멸을 막아주는지를 밝혀낸 연구성과는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질 최고의 과학적 쾌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연구논문은 멀지 않은 장래에 네이처 등의 최정상 학술지에 발표될 것이며 지오릿에너지가 소유하게 된 파킨슨병 치료제 특허는 조만간 글로벌 빅파마가 수조원 단위의 딜을 제안하는 대상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정 교수의 업적을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