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기준금리 인하…'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주목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3:45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3:45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조망권 프리미엄 가치
선착순 계약의 장점과 투자자들의 전략적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열기가 심상치 않다.

이 단지는 애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원주시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사진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이어 최근엔 기준금리가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두 번 연속 떨어진 3%가 되면서, 지역 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수요자, 투자자까지 앞다퉈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물량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매수를 위해 적잖은 고민의 시간이 많이 드는 게 아파트이기도 하지만,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상대적인 가격 부담마저 상쇄하면서 일말의 고민 없이 계약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루에도 여러 차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로열 동, 호수를 선점하기 위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상황을 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열기가 높은 상황이었는데 기준금리 인하로 선점 열기에 불이 지펴지면서 선착순 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라면서 "내년에도 이어질 분양가 상승을 피해 제대로 된 차익 실현을 거둘 단지를 찾는다면 지금이라도 계약 행렬에 가세해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청약통장의 사용, 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원주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84타입 2,100만 원, 102타입 2,800만 원)을 제공한다. 계약 시에는 신용대출(이자 지원) 및 대납 조건도 적용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고, 스트레스 DSR 2단계의 규제 역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로 빠른 편이다. 원주시의 경우 2026년 단 1,727세대를 제외하곤 뚜렷한 분양 계획이 없어,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에 맞춰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누리고 싶다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가 제격일 수밖에 없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교통 호재와 더불어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다.

이 단지는 수서, 삼성, 강남역 등을 연결하는 GTX-D노선(예정)을 비롯해 판교와 강남 등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주거는 강원 원주시에서 하되, 업무와 여가 등의 생활은 수도권에서 즐기는 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직 이러한 호재가 이 단지의 분양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은 만큼 저마다의 교통망이 개발에 속도를 높일수록 시세 차익 실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회차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희소한 백운산 등 자연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무실 생활권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단지 반경 3km 내 대형 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서울 등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들어서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사진
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