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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성균관대,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7:04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7:04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2024년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선도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을 목표로 올해 9월 시작됐다.

AI·DX 글로벌 혁신 생태계, 법적 리스크 관리, 정부의 AI 국가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등 총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아 기업성장본부장, 최민희 미래인재양성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AI·DX 글로벌 혁신 생태계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 ▲글로벌 DX 사례분석 등 최신 산업 동향주제의 특강과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장이 과정 설계와 교육을 총괄했으며, 조별 전담교수제와 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교육생들의 학습 효과와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9월에는 베트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T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현지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원우회장을 맡은 김성호 코넥스(주) 대표는 "AI와 DX 관련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고, 업종별 CEO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에게 AI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인재양성팀(031-259-6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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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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