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경호 교육감이 6일 회동을 갖고 도정, 의정, 교육행정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장기적 정치적 혼란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 사회의 안정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진태 강원지사(가운데)와 김시성 도의장(오른쪽), 신경호 도교육감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
김 지사는 도의회 예결위가 원만히 2025년 예산안을 의결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국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차원의 연말 행사가 계획대로 차분히 진행되도록 독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시성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생을 살피고 국책사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들이 현재 상황에 차분히 대응해 준 것에 감사하며, 불확실한 정국 속에서도 지방행정의 역할을 성실히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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