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이종훈) 부설 아름채노인대학(학장 최인섭)과 사랑채노인대학(학장 강남희)이 지난 11월 26일과 지난 5일 2024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름채 노인대학 졸업식.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졸업식은 박제천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노인대학장 회고사, 지회장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20기 아름채노인대학과 제10기 사랑채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주 1회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 왔다.
올해 졸업생은 총 336명으로, 아름채노인대학 167명, 사랑채노인대학 169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이종훈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며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랑채 노인대학 졸업식. [사진=의왕시] |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하게 졸업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도시로서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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