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견련, 동남권 최초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 출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동남권 최초의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한철 산업부 중견기업지원과장,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이보람 성우하이텍 부사장, 정지원 효성전기 부사장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디섹, 성우하이텍 등 지역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해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남권은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612개 중견기업이 자리 잡은 우리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면서, "중견련 회원사를 비롯해 오랜 업력과 문화를 공유하는 우수기업들이 포진한 만큼 중견기업 중심의 지역 경제 균형 발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박나리 디섹 이사, 강상우 CTR 부회장,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이보람 성우하이텍 부사장, 정지원 효성전기 부사장 등 부산·경남 지역의 중견기업인,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취임한 박덕열 신임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참가 기업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남권 네트워크가 혁신 역량과 경영 노하우 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지역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민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은 "트럼프 2.0 행정부가 출범하면 관세‧환율‧무역전쟁이 더 거세질 전망"이라면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등 동남권 지역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을 다변화할 해법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는 올해 1월 출범한 대경권 네트워크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네트워크다. 지역 중견기업의 구체적인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제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제‧정치‧인구‧문화 등 과도한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과 중앙은 물론 지역 안에서의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라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는 물론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실효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