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항혈소판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으로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병원인 우리 병원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난도 중증질환에 진료역량을 집중하며,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