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프로농구] kt,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히로시마에 80-78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22:27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22:2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수원 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를 따돌리고 2승째를 챙겼다. kt는 4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EASL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80-78로 이겼다.

10월 2일 1차전에서 산미겔 비어먼(필리핀)을 꺾은 뒤 10월 23일 2차전에선 타오위안(대만)에 졌던 kt는 반등에 성공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타오위안이 2승으로 A조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고 kt와 히로시마가 2승 1패로 뒤를 잇고 있다.

kt 레이션 해먼즈가 4일 EASL 조별리그 A조 히로시마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 EASL]

해먼즈가 23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박준영이 20점 5리바운드, 박지원이 13점 5어시스트, 한희원이 12점에 스틸 5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3쿼터까지 59-61로 밀린 뒤 4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가던 kt는 71-71에서 레이션 해먼즈의 3점 플레이, 박지원의 자유투 1득점에 힘입어 2분 33초를 남기고 4점 차로 달아났다.

히로시마는 1분 3초를 남기고 77-75로 쫓겼지만, 53초 전 박지원의 레이업, 49초 전 한희원의 자유투 1점에 힘입어 다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부산 KCC는 류큐 골든킹스(일본)와의 원정 경기에서 82-91로 져 3연패에 빠져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KCC는 디온테 버튼이 홀로 38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다. 리온 위리엄스와 최준용이 각각 16점, 13점으로 활약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