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전북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강사의 교육 방법을 발전시키고자 매년 열린다.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에 초점을 맞춘 대회에는 11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핫! 뜨거뜨고(go)! 도와줘요 삐뽀쌤'을 주제로 발표한 북부소방서 김은정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광주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후에는 교수기법 관련 특강과 소방안전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안전강사들이 교육 기법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