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뮤지컬 '플랫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플랫폼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12.04 |
뮤지컬은 마약 중독자의 복잡한 인생사를 통해 마약을 접하게 된 배경과 중독의 이유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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