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HSAD, 프리즈 서울서 'AI 도슨트' 처음 선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심사·언어·동선 반영해 '나만을 위한 해설'
AI 개인 맞춤 해설로 차별화된 전시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HSAD는 지난 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의 <Park Seo-Bo x LG OLED TV: 자연에서 빌려온 色> 전시에서 'AI(인공지능) 도슨트'를 첫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적용된 AI 도슨트는 관람객의 언어, 관심사, 동선 등을 반영해 동일한 작품이라도 관람객 개개인에 맞춘 해설로 개인화된 전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부스 좌측 출입구로 들어오는 관람객에게는 좌측 작품부터 설명해 주며, 관심사에 따라 작가 철학이나 표현 방식 등 맞춤형 해설을 제공했다.

HSAD가 프리즈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AI 도슨트. [사진=HSAD]

숙련된 인력만이 가능했던 전시 해설에 AI를 도입해 관람객의 언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개인화된 전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HSAD는 향후 작품과 관람객을 잇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HSAD는 이를 위해 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와 전시 자료, LG 올레드 기술 콘텐츠를 AI에 학습시켰다. AI는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해설 초안을 생성한 뒤 전시 맥락에 맞는 콘텐츠 풀을 구축했으며, AI를 통한 이중 검증 과정을 거쳐 정보의 신뢰성도 강화했다. 여기에 관람객이 입력한 정보가 더해져, 동일한 작품이라도 각기 다른 '나만을 위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관람객들이 '나만의 AI 도슨트'를 체험하는 방식은 간단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스탠바이미2를 통해 관심분야(작가 철학·표현방법·예술적 영감·기술 중심)와 언어를 입력하면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고, 모바일 접속 후 이름을 입력해 투어를 시작했다. 해설은 순방향 또는 역방향 동선을 따라 작품별로 제공됐으며, 텍스트와 음성을 동시에 지원했다.

전시가 종료되면 AI가 관람객의 체류 시간과 선호 작품을 분석해 전시된 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을 추천했다. 또한 각각에게 맞는 메시지와 작품 이미지가 들어간 '나만의 작품 카드'를 제작해 관람객이 다운로드해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새로운 경험에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HSAD는 이번 프리즈 서울을 시작으로 AI 도슨트 솔루션을 글로벌 아트 페어, 박물관,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전시 현장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예술 전시에 국한하지 않고, 브랜드가 운영하는 체험관이나 팝업스토어 등에서도 고객 맞춤형 해설・스토리텔링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및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공간 센싱,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의 움직임과 선택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몰입형 경험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경진 HSAD AI사업화센터 센터장은 "AI 도슨트는 관람객 개개인에 맞춘 이야기를 제공해 전시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시도"라며 "단순한 전시 체험을 넘어 글로벌 전시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