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 개선·새로운 도약 준비
[의정부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고산편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다양한 사회 복지와 문화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발표는 지난 4일 의정부시청에서 진행됐다.
[자료=의정부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고산지구는 교통편의 향상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락 요금소 우회 도로 개설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며,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광역버스의 증차 및 신설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왼쪽)이 고산 아이돌봄 클러스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의정부시는 또한 고산지구 내에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센터를 조성하여 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산동 법조타운 조성과 주민센터 임시청사 개청을 통해 주민들에게 법률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민락 요금소(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사진=의정부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고산지구는 환경 정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등산로와 하천길의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버스 수락터미널 노선 연장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교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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