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마을로 314t 이산화탄소 저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환경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
산림 에너지 자립 마을은 산림에서 미이용된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괴산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60가구의 연료비를 대폭 절감하고 매년 약 31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 가능한 산림 에너지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