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군 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투입한 군 병력을 부대로 복귀시켰다고 4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언론 공지를 통해 "12월 4일 오전 4시22분 부로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4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 군 병력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24.12.04 leehs@newspim.com |
parksj@newspim.com